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


이번 아시안 게임은 바쁜 회사일 때문에 거의 관심가지질 못했는데 이 400m 자유형 결승 경기는 퇴근한 후에 집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었다. 녹화된 동영상을 봐도 이렇게 박진감이 넘치는데 실제로 라이브로 봤을 때의 느낌은 어떠했을까.

수영이라는 종목이 이렇게 짜릿한 스포츠일 줄은 예전엔 알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영은 아시아인에게는 선천적인 체격 조건상 불리하다는 것이 보편적인 상식이었다. 올림픽이라도 열리면 이 수영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 해가는 스타들이 몇 명 배출되었었는데 그들 대부분은 백인이었다.

그러다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일본의 기타지마 고스케가 평영 100m, 200m에서 2관왕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당시 경기 장면을 지켜보고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던거 같다. 당당하게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의 펠로프와 호주의 이안 소프의 양대 대결로 주목되었던 수영 종목에서 아시아계 선수가 금메달이라니.. 수영의 '수' 자도 모르던 시절인 그 때에도 기타지와의 평영 모습은 힘차고 날쌘 멋스러움이 있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06년. 박태환 선수의 400m 자유형 결승전은 정말 짜릿한 명승부였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선두를 주고 받더니 마지막 50m를 남겨두고 결승선을 향한 스트로크와 발차기를 보라.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앞으로 쭉쭉 뻗어가는 모습은 최고 동력에 탄성까지 받아 힘껏 달려가는 증기 기관차를 보는 듯 하다.

최근 17살이라는 나이에 당당하고 믿음직한 호남형인 박태환 선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특히 소녀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있다고 하니 곧 TV 프로그램에서 괴롭히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제발 주말 연예 프로그램에는 안 나왔음 하는 바램이 있다.

아직 젊기에 앞으로도 국제 경기에서 박태환 선수의 경기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설레인다. 아시아가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 센세이션을 일으켜주길!!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 모습을 드러내다.  (4) 2007.01.11
[트랙백놀이]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2) 2006.12.27
마이클잭슨 내한공연중 방송사고  (10) 2006.12.14
타짱 3, 4회  (2) 2006.12.13
12.12 군사 쿠데타  (0) 2006.12.12
Posted by noenemy
,


1996년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에서 발생한 정말 황당한 해프닝.

예전에 이거 보고 너무 웃겨서 자다가도 킥킥 거리고 했었는데.. 오늘 이 자료를 다시 구하게 되었다.

당황하지 않고 노래와 안무를 계속하는 마이클 잭슨의 모습. 정말 노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곡 제목이 Earth Song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리고 매달리신 분의 즉흥 연기와 안무에 찬사를 보낸다.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랙백놀이]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2) 2006.12.27
박태환 400m 자유형 결승전  (2) 2006.12.18
타짱 3, 4회  (2) 2006.12.13
12.12 군사 쿠데타  (0) 2006.12.12
타짱 1, 2회  (0) 2006.12.06
Posted by noenemy
,

타짱 3, 4회

BlahBlah 2006. 12. 13. 23:39

푸하핫..
일주일의 중간에 포함된 수요일은 지겹기로 유명한 날인데
이젠 타짱 보는 재미에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구나.


3회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9962720061207171524&skinNum=1




4회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13185220061213215036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태환 400m 자유형 결승전  (2) 2006.12.18
마이클잭슨 내한공연중 방송사고  (10) 2006.12.14
12.12 군사 쿠데타  (0) 2006.12.12
타짱 1, 2회  (0) 2006.12.06
수영 상급반 체험기..  (2) 2006.12.04
Posted by noenemy
,

12.12 군사 쿠데타

BlahBlah 2006. 12. 12. 13:00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이 이끄는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불법적으로 강제연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군 내부의 무력충돌.

십이십이사태는 박정희 대통령 피살사건을 계기로 정승화 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에 취임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주요 군 지휘관을 교체하는 등 내부개혁이 진행되면서 정치군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군 내부에서 부각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가 하극상에 의한 군사쿠데타를 감행하여 불법적으로 군권을 장악한 사건이다.

12월 12일 저녁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은 합수부 소속의 허삼수·우경윤 대령에게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강제연행을 지시했다. 한국정치사에서 5·16이후 또 한 번의 군사쿠데타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국군보안사령부 인사처장 겸 계엄사령부 소속 합동수사본부 조정통제국장이던 허삼수 대령은 합동수사본부 수사 제2국장 우경윤 등과 함께 대통령의 재가도 없이 저녁 6시 50분 경 무장한 제33헌병대 병력을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공관 주변에 배치하였다.

이로부터 약 20분이 지난 7시 10분경 참모총장 공관으로 들어가서 총으로 위협하는 가운데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하여 강제로 끌고 나와 저녁 7시 30분경 국군보안사령부 서빙고분실로 연행하였다. 연행과정에서 참모총장 부관이 전화로 외부와의 연락을 시도하자 합수부측 보안사 수사관들이 권총을 발사해 양측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신군부는 큰 저항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함으로써 군사쿠데타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에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은 총리공관에 머물고 있던 최규하 대통령에게 정승화 총장 체포에 대한 재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저녁 9시 30분경 유학성·황영시·차규헌·백운택·박희도 등과 함께 집단적으로 대통령을 찾아가 재차 정승화 총장의 체포 및 연행에 대한 재가를 강압적으로 요구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대법원은 12월 13일 새벽 5시 10분경 신군부세력의 주장대로 재가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정승화 총장이 이미 체포되었고 또 신군부 세력이 군권을 장악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서 '사후승낙'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란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결하고 있다.

십이십이사태 다음날 아침 정승화 총장 연행에 대해 노재현 국방부장관은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에 관여했던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이라는 짤막한 배경설명을 발표했지만 그 역시 신군부에 의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십이십이사태를 통해 군권을 장악한 신군부 세력은 12월 13일 0시부터 새벽 6시 20분 사이에 육군본부·국방부·중앙청·경복궁 등 핵심 거점을 차례로 점령하고, 방송국과 신문사를 통제하에 두었다.

한편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체포하고 수도경비사령부에 모여있던 윤성민 참모차장과 하소곤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 문홍구 합동참모본부장 등 육군본부측 장성들의 무장을 해제하였다.

신군부 세력은 이듬해인 1980년 1월 20일자로 정승화 추종세력인 이건영 3군사령관과 정병주·장태완 등을 모두 예편시키고 정승화 참모총장에게는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이들과는 달리 십이십이사태를 주도했던 신군부세력은 대부분 승승장구하여 권력의 요직을 차지하였다.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에 이희성 중장이 임명되었고 수도경비사령관에 노태우 소장, 특전사령관에 정호용 소장이 임명되었다. 그 외에도 황영시·김복동·유학성·유병현·박준병 등 신군부 세력은 군 요직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이들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계기로 국가권력을 탈취함으로 긴 쿠데타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1980년 '서울의 봄'을 짓밟고 등장한 제5공화국의 뿌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십이십이사태의 진상은 그후 십여년간 밝혀지지 못한 채 권력에 의해 은폐되어 있다가 김영삼 정부 아래서 쿠데타의 주역인 전두환·노태우 두 사람이 구속되어 사법적 심판을 받는 과정에서 '하극상에 의한 군사쿠데타'라는 역사적 평가를 받게 되었다.

출처 : 엠파스 백과사전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67494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클잭슨 내한공연중 방송사고  (10) 2006.12.14
타짱 3, 4회  (2) 2006.12.13
타짱 1, 2회  (0) 2006.12.06
수영 상급반 체험기..  (2) 2006.12.04
오디오테크니카 CM3 이어폰  (0) 2006.12.01
Posted by noenemy
,

타짱 1, 2회

BlahBlah 2006. 12. 6. 23:42
푸핫..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올라와 있길래 찾아본 건데..
보다가 웃겨 넘어가는 줄 알았다.
이렇게 원초적으로 웃기는 코미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다.

앞으로 다양한 출연자가 나와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타짱 1회

Can't display this flash media




타짱 2회

Can't display this flash media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짱 3, 4회  (2) 2006.12.13
12.12 군사 쿠데타  (0) 2006.12.12
수영 상급반 체험기..  (2) 2006.12.04
오디오테크니카 CM3 이어폰  (0) 2006.12.01
베텐커트의 밤  (0) 2006.11.23
Posted by noenemy
,

세상에!
의지박약으로 유명한 내가 수영장을 6개월 동안 다닌 것도 불가사리한데.. 이 엄동 추위에도 불구하고 12월 수영 강습을 다시 등록하다니! 지난 6월부터 시작했으니 어느덧 때늦은 수영인생이 7개월 째에 접어든 것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음파~ 음파~' 부터 저게 과연 될까라고 의심했던 접영을 지나 킥턴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작과 기술을 전수해 주셨던 수영 강사님과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상급반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지난 주 금요일(12/1) 아침. 상급반 첫 날 수업이 있었다. '아~ 얼마나 뺑뺑이를 돌아야 할까' 체력의 압박과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가운데 수업은 자유형 10바퀴로 시작되었다. T_T

아직까지 나의 최고 기록은 쉬지않고 3바퀴. 즉, 땅에 발을 대지 않고 계속 돌아서 150m(3*2*25m)를 겨우 수영을 하는데 이것도 자유수영 할 때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느긋하게 했을 때의 기록이다.

강습 시간에 줄줄이 비엔나처럼 수영을 할 때에는 빨리가면 앞사람에게 실례가 되고 늦게 가면 뒷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수영하다보면 집중력과 여유가 부족해지고 허우적 거리다가 물 먹기 쉽다.

이젠 기본적으로 지구력, 체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 들었는데, 결국 해답은 연습 또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쉬지 않고 10바퀴를 돌면서도 안정된 호흡과 손과 발동작이 처음처럼 유지되도록 연습하는 수 밖에 없다.

내가 선천적으로 빡세게 사는 걸 싫어하는 탓에 수영도 이제 슬슬 요령을 부리면서 접근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수영장의 레인으로 갖혀진 공간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수영 강습 시간내내 이 놈의 천성과의 다툼이 매우 치열하다.

영하권으로 내려간 날씨에 아침 시간에 수영장 가는 것이 정말 군대에서의 겨울철 아침 구보만큼이나 힘들어졌는데. 아무쪼록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뒷걸음질 치지 않도록 다짐 또 다짐해서 결실을 보자꾸나.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2 군사 쿠데타  (0) 2006.12.12
타짱 1, 2회  (0) 2006.12.06
오디오테크니카 CM3 이어폰  (0) 2006.12.01
베텐커트의 밤  (0) 2006.11.23
부동산 광풍에 대한 잡담  (0) 2006.11.14
Posted by noenemy
,
몇 년 동안 함께 해왔던 크레신의 E700 이어폰이 단선되면서 장렬히 전사를 하는 바람에
번들 이어폰으로 몇 달을 버티다가 이번 주 초에 ATH-CM3 이어폰을 주문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E700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에 같은 녀석으로 구입하려다가
E700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여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으로 출시된 CM3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람들의 평가는 E700과 동일하다, E700보다 못하다는 등의 얘기가 많았지만 일단 그 평가는 본인이 직접 해야되는게 아닐까.
어차피 좋고 나쁨에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있을뿐 절대적인 평가란 있을 수 없으니 말이다.



E700의 약 60% 가격인 2만원 중반대에 구입을 할 수 있었다.
역시 가격이 저렴한 만큼 포장 상태가 E700에 비해 고급스럽지는 못하며 그 흔한 이어폰 솜도 들어있지 않았다.

이어폰의 전체적인 외형은 다음과 같다.
ATH CM3라는 글씨만 없다면 E700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아래 E700과 비교해보면 모양이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CM3가 E700에 비해서 원통의 길이가 조금 더 짧다.

사실 E700은 너무 길어서 착용감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는데 짧아진 CM3가 오히려 편하다.
이 원통의 길이 차이가 음질에 주는 영향도 물론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입후 3일정도 들어본 결과 E700 고유의 고음과 저음에서의 타격감이 CM3에서도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700을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스 음을 빵빵하게 울려주는 이어폰 들을 사용했었는데.. 저음의 울림보다 E700의 타격감 있는 베이스음에 익숙해진 이후로는 계속 이 음색이 개인 취향이 되어 버렸다.

E700의 경우 처음에는 매우 황당한 소리를 내다가 구입 후 약 2달이 지났을 즈음부터 제대로 된 소리를 들려줬었는데..
CM3는 얼마 사용하지 않은 지금에도 꽤 괜찮은 소리를 내주었다.
앞으로 어떤 소리를 들려줄 지 함 기대를 걸어본다.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짱 1, 2회  (0) 2006.12.06
수영 상급반 체험기..  (2) 2006.12.04
베텐커트의 밤  (0) 2006.11.23
부동산 광풍에 대한 잡담  (0) 2006.11.14
Playstation 3  (0) 2006.11.12
Posted by noenemy
,

베텐커트의 밤

BlahBlah 2006. 11. 23. 23:00

간만에 누노 형님 MySpace에 갔다가 이 포스터를 발견했다.
헉.. 바로 내일 메사츄세츠에서 공연을!!
그것도 온 가족들이 출연을!!!

이럴 때마다 아쉬운 것은..
왜 누노는 이렇다 할 라이브 DVD 하나 내놓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한참을 뒤져도 캠으로 녹화되거나..
너무 오래되어서 화질이 안좋은 동영상 밖에 없더라.

그나마 올해 펜타포트 공연 전에 가졌던
EBS 공감 라이브를 녹화해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내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하시길!!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 상급반 체험기..  (2) 2006.12.04
오디오테크니카 CM3 이어폰  (0) 2006.12.01
부동산 광풍에 대한 잡담  (0) 2006.11.14
Playstation 3  (0) 2006.11.12
사우스파크 WOW편  (1) 2006.11.08
Posted by noenemy
,

요즘 2-3명만 모이면 너도 나도 부동산 얘기한다는게 실감이 난다.
식당에서도 여기 저기서 부동산 얘기.
삼삼오오 길거리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누가 어디에 사서 얼마가 올랐다느니 얼마에 팔았다느니 등의 얘기로 뜨겁다.

여기에 언론기관이 가세하여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사람들을 유인한다.

오늘 아침 포털사이트 뉴스 메인화면에 상위에 뜬 기사 제목들은 대략 이러하다.

"맞벌이 대신 집보러 다닐걸.."
"월급 70% 이자로 내도 집 사더야 안심"
"강남에 집사려면 안먹고 안써도 60년 걸려.."

지난 10월 한 달은 누가봐도 이상하리만큼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였는데
추병직 장관의 발언과 검단 신도시 발표가 그 기폭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의 성공과 실패는 '심리전'에 있다는 얘기가 있다.
사람들은 싸다고 생각하면 구입하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구입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아파트를 너도 나도 사려고 달려드는 것은
역시 앞으로 더 오를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의 심리상태를 잘 이해하고 저렴하게 구입하고 비싸게 파는 것이
이른바 큰 손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본인도 지난 대선때 노란손수건을 휘날리던 분을 찍었지만
임기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너무도 자신있게 집값은 잡겠다고 선포한 그 분.
서민들은 정말 그 말을 믿었고.. 이제서야 서민들의 세상이 왔구나 환영했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2006년 10월. 그 민심들이 등을 돌리면서 너도 나도 부동산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돈이 어떻게 돌고 도는지 무지한 나로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정부가 나서서 세금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고 있는 지난날의 형세가 무척이나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지난 90년대말 IMF때 폭락했던 부동산은 그 후 몇년사이에 제자리로 잡아가면서 폭등을 했었고 그 당시에 부동산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바로 지금 자산가로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부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복귀하려는게 시장의 원리가 아닐까.
억지로 잡아놓은 고삐가 느슨해지는 순간 그동안 정체되어있던 폭 만큼 급등할 것이라는게 나의 판단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점진적으로 서서히 오르는 것보다 짧은 기간에 많이 오르는 것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더 크다.
1억이었던 아파트가 한 달에 1백만원씩 올라서 10달뒤에 1억 천만원이 되는 것과
9개월동안 1억이다가 한 달 사이에 천만원이 올라 1억 천만원이 된 것은
현 시점에서 보면 동일한 초기비용에 동일한 현재 가격이지만..
이 현상이 대중에게 주는 심리적인 충격의 크기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지난 10월에 몰아친 부동산 광풍은 11월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내년초까지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계속해서 쏟아지리라 예상되지만..
그 정책으로 묶이는 가격은 적은 폭이지만, 그렇게 묶여있던 가격이 뛰는 것은 큰 폭이기에..
결국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심이 돌아선 지금. 다음 정권에서는 규제 일색인 현 부동산 정책을 서서히 풀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오테크니카 CM3 이어폰  (0) 2006.12.01
베텐커트의 밤  (0) 2006.11.23
Playstation 3  (0) 2006.11.12
사우스파크 WOW편  (1) 2006.11.08
추석맞이 구글 로고  (0) 2006.10.08
Posted by noenemy
,

Playstation 3

BlahBlah 2006. 11. 12. 15:58

2006.11.17.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던 Playstation 3가 드디어 출시된다고 한다.

엑박과 플스의 승부는 이제 본격적으로 2라운드에 접어드는구나.
그동안 엑박의 추격에 골치아팠을 소니가 어떤 전략을 대처해나갈지 지켜봐야겠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된 PS3.
아직 집에 있는 엑박1으로도 못한 게임이 많아서 그리 끌리지는 않지만..
역시 소니의 디자인 감각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텐커트의 밤  (0) 2006.11.23
부동산 광풍에 대한 잡담  (0) 2006.11.14
사우스파크 WOW편  (1) 2006.11.08
추석맞이 구글 로고  (0) 2006.10.08
접영  (0) 2006.08.22
Posted by noenemy
,

사우스파크 WOW편

BlahBlah 2006. 11. 8. 23:37
19금 애니메이션인 사우스파크(Sourth Park)의 WOW(World Of Warcraft)편 동영상인데

아.. 말이 필요없네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서 번역하고 자막 붙여주신 분께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


1부 (플레이버튼 누르세요.)





2부 (플레이버튼 누르세요.)




3부 (플레이버튼 누르세요.)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광풍에 대한 잡담  (0) 2006.11.14
Playstation 3  (0) 2006.11.12
추석맞이 구글 로고  (0) 2006.10.08
접영  (0) 2006.08.22
수영 영법별 동영상  (0) 2006.07.18
Posted by noenemy
,


추석을 맞이하여 구글 한국어 사이트의 로고 디자인이
'강강수월래'로 바뀌었다.

구글 사이트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가끔 보면 엉뚱하기도 하고 재치가 넘치는 로고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준다.
이러한 구글 사이트의 로고 디자이너는 한국계 데니스 황이다.





특정 기념일이나 중요 행사가 있으면
그에 맞게 로고 디자인이 바뀌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어느새 이러한 구글의 로고 디자인 매니아들이 생겨나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도 생겼다고 하니
정말 재밌는 일 아닌가. ^^


즐거움을 주는 기술. funology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겠다.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aystation 3  (0) 2006.11.12
사우스파크 WOW편  (1) 2006.11.08
접영  (0) 2006.08.22
수영 영법별 동영상  (0) 2006.07.18
서울 생계비 세계 8위  (2) 2006.07.18
Posted by noenemy
,

접영

BlahBlah 2006. 8. 22. 13:26
여전히 평영자세가 제대로 안나오고 있지만..
어느새 접영을 배우게 되었다.

자유형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젠 욕심이 많이 생겼는지 상급반에 접영하시는 분들을 마냥 부럽게 구경하곤 한다. ^^;

내가 접영을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상상이 되질 않네. ^_^


아래 내용 출처 : [스윔닥터] http://swimdoctor.co.kr/serv1_6.php

돌고래 스타일의 다리 동작과 나비 같은 팔 동작이 결합된 영법

접영은 전신을 펴서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떠서 자유형과 같은 팔, 다리의 동작을 좌·우 손발을 동시에 그리고 몸통의 율동까지 섞어서 한번 젓고, 한번 차낼 때마다 강한 추진력을 내어 전진하는 영법이며 자유형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영법이다.

4가지 영법 중에서 가장 새로운 영법이며 본래 평영의 기록 경신을 위하여 고안된 영법이었다. 1952년부터 평영과 분리되어 정식으로 1개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그 뒤 다리동작으로 4돌핀킥이 쓰여지고 두팔로 1회 물을 저을 때마다 1회 킥하는 영법에서 킥을 2회하는 2비트 영법으로 발전했다. 현재도 이 두가지가 함께 쓰여지고 있다.

이같은 평영으로부터 파생된 영법이므로 규칙은 평영과 거의 같지만 헤엄의 특성은 자유형과 흡사하다.


Top

사람은 다관절을 가진 어류와는 달리 대퇴부나 무릎관절이 접히다 시피 하여 어류와 같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하기에는 어렵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웨이브가 가능하다.

웨이브의 중심은 바로 가슴에 있다. 가슴을 밑에서 앞방향으로 내밀며 밀어주면 바닥을 향한 턱은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향하고 가슴을 말아줄 때는 다시 바닥을 향하게 된다. 목과 턱에 힘을 전혀 주지 말고, 가슴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한다. 이렇게 가슴-배-히프-허벅지-무릎-발등의 순으로 순차적으로 앞으로 내밀었다가 원위치로 복귀하는 것이 웨이브이다.

Top
다리 동작은 호흡을, 호흡은 스트로크의 유동성을 조절해 준다. 양다리는 동시에 움직이되, 너무 굽히면 추진력이 떨어진다. 스트로크를 한 번 할 때, 킥은 두 번 하는데, 첫 번째 작은 킥은 팔의 리커버리와 동시에 이루어져서 몸의 균형을 잡아 주고 빠른 추진력을 내며, 두 번째 큰 킥은 몸을 솟구치게 해서 숨을 들이 쉬게 한다.

발등으로 내려차기 1
발등으로 내려차기 2
발등으로 내려차기 3 발바닥으로 올려차기 1
발바닥으로 올려차기 2 발바닥으로 올려차기 3
Top
입수와 캐치

양 팔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머리를 물 속에 넣어서 물을 끌어당길 준비를 한다. 이때, 머리는 손보다 먼저 물 속으로 들어간다. 가장 좋은 손의 자세는, 손가락의 힘을 빼고 간격을 약간 벌려 주는 것인데, 이렇게 해야만 물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감으로써 물 속을 통과하기가 쉬워진다. 팔 동작이 이 단계에 이르렀을 즈음, 다리는 작은 킥 동작을 끝내고 물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손과 발의 자세를 체크한다)
가능한 한 팔꿈치를 손 보다 높은 위치에 둘 것, 손바닥은 바깥쪽을 향하고, 물을 잡기 위해 손의 각도를 조정한다.
풀동작 과 푸시동작
물 속 깊이 팔을 끌어당기면서 숨을 내뿜는다. 어깨선을 지나면 팔을 약간 굽혀 넓적다리를 스치면서 끌어올린다. 그리고 물 밖으로 솟구쳐 오를 때 숨을 들이 마신다.
리커버리
엄지 손가락으로 허벅지를 때린다는 느낌으로 푸쉬를 해준다음 세끼 손가락부터 빠지고 물속으로 재입수하기 위해 큰 호를 그리면서 팔을 젓는다. 리커버리하는 팔이 대략 머리 높이에 이르렀을 때, 머리는 물을 향해 내려가고, 손이 입수할 시점에서는 이미 물 속으로 들어가 있다.
▶ 다음에 나오는 사진은 자주 범하게 되는 실수들을 나타내는 사진들이다.
(실수1)
상체가 너무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실수2)
다리를 너무 심하게 접고 있다.
(실수3)
양 팔이 만세자세를 취하고 손바닥이
전방을 향하고 있다.
(실수4)
양 팔이 입수될 때 심하게 구부리고
있다.
궤도 긋기
손의 전체적인 궤적모양
Top

유동적인 동작을 익히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에는 누구든지 접영 영법이 어색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결치는 것처럼 몸을 움직여 보라. 훌륭한 동작이란, 무조건 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힘과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또한 팔 동작에 다리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리 동작에 팔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때의 팔은 편안한 상태여야 한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카펫이나 타월을 깔고 누운 다음, 접영 영법과 같은 자세가 되도록 팔을 뻗고, 아치형으로 등을 휘는 연습을 하자.

Top

(동영상 파일 사용 방법)
Swimdoctor의 동영상 파일은 (미)NBCi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동영상파일은 특성상 File Size가 큰 편이므로 압축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Download방법)
원하는 파일에 선택하여 마우스를 누르시면 '파일 다운로드' 대화창이 나옵니다. 여러분 컴퓨터의 원하는 폴더를 지정하신 후 저장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Jenny Thompson
4x100m medley relay
(Perth 98)File Size : 3.2MB

Michael Klim
fly leg of 4x100m medley relay
(Perth 98)File Size : 3.2MB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우스파크 WOW편  (1) 2006.11.08
추석맞이 구글 로고  (0) 2006.10.08
수영 영법별 동영상  (0) 2006.07.18
서울 생계비 세계 8위  (2) 2006.07.18
김윤진 on LateShow  (0) 2006.07.13
Posted by noenemy
,



자유형


<<손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30/h1cr3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30/h1cr32.mpg

<<발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40/h1cr4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40/h1cr4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40/h1cr43.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40/h1cr44.mpg

<<호흡>>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50/h1cr51.mpg

<<롤링>>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20/h1cr2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kn20/h1cr20/h1cr23.mpg


배영

<<손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30/h1ba3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30/h1ba32.mpg

<<스타트>>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50/h1ba51.mpg

<<발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40/h1ba4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40/h1ba4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40/h1ba43.mpg

<<롤링>>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20/h1ba22.mpg

<<자세>>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a00/h1ba20/h1ba23.mpg


평영

<<손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30/h1br3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30/h1br33.mpg

<<다리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40/h1br4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40/h1br4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40/h1br43.mpg

<<호흡>>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50/h1br5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50/h1br52.mpg

<<포인트>>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20/h1br2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r00/h1br20/h1br23.mpg


접영

<<손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30/h1bu3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30/h1bu32.mpg

<<돌핀킥>>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50/h1bu51.mpg

<<발동작>>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40/h1bu4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40/h1bu42.mpg

<<호흡>>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60/h1bu61.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60/h1bu62.mpg

<<접영의 포인트>>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20/h1bu22.mpg
http://www2.edu.ipa.go.jp/gz/h1swim/h1bu00/h1bu20/h1bu23.mpg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맞이 구글 로고  (0) 2006.10.08
접영  (0) 2006.08.22
서울 생계비 세계 8위  (2) 2006.07.18
김윤진 on LateShow  (0) 2006.07.13
영문 이름의 의미를 알아보자  (0) 2006.07.05
Posted by noenemy
,

서울 생계비 세계 8위로 급상승<EIU>

[연합뉴스 2006-07-17 22:39] 

(제네바=연합뉴스) 문정식 특파원= 서울이 세계에서 생계비가 많이 드는 10대 도시에 포함됐다.

17일 경제 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비교한 서울의 생계비용 지수는 116, 순위는 8위로 평가됐다.

서울이 EIU의 역대 조사에서 10위안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은 지난해 8월 조사에서는 16위, 올해 1월 조사에서는 13위에 각각 랭크됐었다.

EIU는 뉴욕을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계비용을 조사, 매년 반기 마다 이를 발표하고 있다.

모두 12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생계비용이 높은 도시는 오슬로였으며 일본의 도쿄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오슬로의 생계비는 뉴욕보다 30%가 높았다.

이밖에 파리(4위)와 오사카(5위), 코펜하겐(6위), 런던(7위), 취리히(9위), 헬싱키(10위) 등도 10위안에 포함됐다.

가장 생계비가 낮은 도시는 이란의 테헤란이었다.


순위 도시 국가 지수


======================================
1 오슬로 노르웨이 130
2 도쿄 일본 128
3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127
4 파리 프랑스 126
5 오사카 일본 122
6 코펜하겐 덴마크 121
7 런던 영국 118
8 서울 한국 116
9 취리히 스위스 114
10 헬싱키 핀란드 111
11 홍콩 중국 109
13 제네바 스위스 108
15 싱가포르 싱가포르 107
20 브뤼셀 벨기에 101
22 모스크바 러시아 100
22 뉴욕 미국 100
32 LA 미국 95
45 워싱턴DC 미국 90
59 멕시코시티 멕시코 83
65 베이징 중국 82
79 사웅파울루 브라질 75
99 방콕 태국 65
122 뉴델리 인도 47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부동산도 한 몫 했겠지만.
역시 사교육비가 주요 원인일 거 같네요.
정말 방법은 없는 건가요.
제가 학교 다닐땐 그 당시 과외가 불법이라.
신고하면 잡혀가고 그랬다던데.
학부모님들.. 애들 그냥 좀 뛰어놀게 해주면 안될까요
.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영  (0) 2006.08.22
수영 영법별 동영상  (0) 2006.07.18
김윤진 on LateShow  (0) 2006.07.13
영문 이름의 의미를 알아보자  (0) 2006.07.05
Where the hell is Matt?  (1) 2006.07.01
Posted by noenemy
,

김윤진 on LateShow

BlahBlah 2006. 7. 13. 13:05


와우. 어제밤 우연히 AFN을 봤는데
David Letterman의 LateShow의 게스트로 김윤진이 나왔다.

영화 쉬리의 히로인으로 등장했던 그녀..
홀연히 미국으로 연예활동하러 갔던 김윤진은
유명 드라마 'Lost'에서 열연하고 있고
이젠 유명 토크쇼에 출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멋지게 꿈을 이뤄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

아. 그리고.. 레터맨 아저씨의 한국어 발음도 꽤 좋구나.

개인적으로 David Letterman의 LateShow를 가끔 시청합니다.
뭔 소리인지는 못 알아듣지만.. ㅋㅋ
레터맨 아저씨 인상도 좋고 재치도 있고..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 영법별 동영상  (0) 2006.07.18
서울 생계비 세계 8위  (2) 2006.07.18
영문 이름의 의미를 알아보자  (0) 2006.07.05
Where the hell is Matt?  (1) 2006.07.01
자기개발? 자기계발?  (1) 2006.06.30
Posted by noenemy
,
최근에는 순수한 한글이름만 짓는 경우도 있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자로 구성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는 의견도 있고..
아무래도 부르기에 어감도 좋고.. 뜻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게 좋겠죠.

이름에 얽힌 별명도 많고.. 사연도 많고..

아무튼.. 오늘 회사동료분이 소개해주신 사이트가 있습니다.
영문이름을 입력하면 그 의미를 알려주는 곳인데..
심심풀이로 제 영문이름은 'Eric'을 입력했더니 이런 뜻이 나왔군요.

'Honorable Ruler'

오.. 괜찮네요.


ERIC (Male - Scandinavian)
Honorable Ruler


add to favorites

Out of 4351 votes, 585 have this name, 143 wish they had this name and 283 chose this name for their child.
Thank you for rating this name!
Originally a form of Frederick. Eric the Red, explorer. Eric Roberts, actor.

심심풀이로 몇 가지 더 검색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Jason - Healer
Amy - Beloved
Kevin - Handsome, Beautiful
John - God id Gracious, Merciful


여러분들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http://www.babynames.com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생계비 세계 8위  (2) 2006.07.18
김윤진 on LateShow  (0) 2006.07.13
Where the hell is Matt?  (1) 2006.07.01
자기개발? 자기계발?  (1) 2006.06.30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  (0) 2006.06.23
Posted by noenemy
,

Where the hell is Matt?

BlahBlah 2006. 7. 1. 21:40
오늘 MSDN 채널9을 찾았다가 발견한 동영상이다.

Matt의 프로필에 의하면 MS에서 XBOX 관련한 일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2006년 6개월동안 39개국을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엉성하고 웃기게 춤춘 것을 편집한 동영상이다.

처음엔 이거 합성 아닌가 했는데.. 진짜구나. @@
근데 왜 한국은 없는거야!!

출처 : http://www.wherethehellismatt.com/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윤진 on LateShow  (0) 2006.07.13
영문 이름의 의미를 알아보자  (0) 2006.07.05
자기개발? 자기계발?  (1) 2006.06.30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  (0) 2006.06.23
진짜 빠른 박지성  (1) 2006.06.21
Posted by noenemy
,

매번 사용할 떄마다 맞춤법이 헷갈리는 용어인데..
자기계발이 맞구나.

이거랑 비슷한 경우로 결제와 결재, 되와 돼, 로서와 로써 등이 있다. ^^

-------------------

이 두 낱말은 신문이나 각종 공문 등에서 흔히 혼동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요즘은 거의 구분이 없어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어떤 사전은 이 둘을 동의어로 처리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과 "계발"은 본디부터 쓰임이 서로 달랐으며, 아직도 이 둘의 쓰임은 구분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말 큰사전(1992, 한글 학회)에는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습니다.

개발: 개척하여 발전시킴. 보기> 경제 ∼. 새로 ∼된 광산.

계발: 지능,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 줌. 보기> 민족 정신 ∼.

"개발(開發)"에는 "개척"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광산을 개발하거나 유전을 개발하거나 신도시를 개발하는 것 등은 모두 "개척"입니다. "계발"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물리적으로 인 이루어 낸다는 것입니다.

"계발(啓發)"은, 위의 풀이에 따르면, 인간의 지적·정신적 능력에 관계된 낱말입니다. 들판에 신도시를 열듯(개발), 정신 세계에 깨우침을 여는 것(계발)입니다. "*동해상에 유전을 계발한다."가 비문이듯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한다."도 비문입니다. 이 때는 각각 "동해상에 유전을 개발한다.", "각자의 소질을 계발한다."로 써야 합니다. 즉, "계발"은 깨우쳐 이끌어 낸다는 뜻입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사람의 내면에 관계되었다고 해서 모두 "계발"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인위적으로("학습" 등으로) 사람의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은〔이끌어 냄〕보다는〔이루어 냄〕에 가까우므로 "능력 개발"이라 합니다.

출처 : 국어 평생교육 우리말 배움터(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learn/learn_show_help.asp?ID=940)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문 이름의 의미를 알아보자  (0) 2006.07.05
Where the hell is Matt?  (1) 2006.07.01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  (0) 2006.06.23
진짜 빠른 박지성  (1) 2006.06.21
냉수 족욕하는 선수들 '너무 차요'  (1) 2006.06.21
Posted by noenemy
,
허영만 - 부자사전 中에서




















































































































































'말이 많으면 마음이 빈다'라고 했던 삼국지 유비의 말과 일맥상통하는구나. :)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ere the hell is Matt?  (1) 2006.07.01
자기개발? 자기계발?  (1) 2006.06.30
진짜 빠른 박지성  (1) 2006.06.21
냉수 족욕하는 선수들 '너무 차요'  (1) 2006.06.21
한국/프랑스 선수들 인터뷰 내용  (0) 2006.06.19
Posted by noene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