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항이 예상되는 B조.
우승후보 0순위 아르헨티나와..
유럽이 아닌 유럽팀이라고 낮게 평가하고 있지만 만만할리 없는 그리스..
그리고 뛰어난 개인기와 부족한 조직력.. 그러나 예측 불가한 나이지리아..

6/12(토) 그리스전과 6/17(목) 아르헨티나전은 저녁 8시30분 시작.
사람들과 모여서 호프집에서 같이 응원하기 딱 좋은 시간.

6/22(화) 나이지리아전은 새벽 시간이군요. 밤새는 사람 많겠군요.
6/23(수)에 기분좋게 출근했음 좋겠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첫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화이팅!


조별 상세보기
날짜 시간 경기장
6.11(금) 23:00 A 남아프리카공화국vs.멕시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6.12(토) 03:30 A 우루과이vs.프랑스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20:30 B 대한민국vs.그리스주목경기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23:00 B 아르헨티나vs.나이지리아주목경기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6.13(일) 03:30 C 잉글랜드vs.미국주목경기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20:30 C 알제리vs.슬로베니아 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23:00 D 세르비아vs.가나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6.14(월) 03:30 D 독일vs.호주 더반 더반
20:30 E 네덜란드vs.덴마크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23:00 E 일본vs.카메룬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6.15(화) 03:30 F 이탈리아vs.파라과이주목경기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20:30 F 뉴질랜드vs.슬로바키아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23:00 G 코트디부아르vs.포르투갈주목경기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6.16(수) 03:30 G 브라질vs.북한주목경기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20:30 H 온두라스vs.칠레 넬스프룻 음봄벨라
23:00 H 스페인vs.스위스주목경기 더반 더반
6.17(목) 03:30 A 남아프리카공화국vs.우루과이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20:30 B 아르헨티나vs.대한민국주목경기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23:00 B 그리스vs.나이지리아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6.18(금) 03:30 A 프랑스vs.멕시코주목경기 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20:30 D 독일vs.세르비아주목경기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23:00 C 슬로베니아vs.미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6.19(토) 03:30 C 잉글랜드vs.알제리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20:30 E 네덜란드vs.일본주목경기 더반 더반
23:00 D 가나vs.호주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6.20(일) 03:30 E 카메룬vs.덴마크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20:30 F 슬로바키아vs.파라과이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23:00 F 이탈리아vs.뉴질랜드 넬스프룻 음봄벨라
6.21(월) 03:30 G 브라질vs.코트디부아르주목경기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20:30 G 포르투갈vs.북한주목경기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23:00 H 칠레vs.스위스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6.22(화) 03:30 H 스페인vs.온두라스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23:00 A 멕시코vs.우루과이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23:00 A 프랑스vs.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6.23(수) 03:30 B 나이지리아vs.대한민국주목경기 더반 더반
03:30 B 그리스vs.아르헨티나 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23:00 C 슬로베니아vs.잉글랜드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23:00 C 미국vs.알제리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6.24(목) 03:30 D 가나vs.독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03:30 D 호주vs.세르비아 넬스프룻 음봄벨라
23:00 F 슬로바키아vs.이탈리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23:00 F 파라과이vs.뉴질랜드 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6.25(금) 03:30 E 덴마크vs.일본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03:30 E 카메룬vs.네덜란드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23:00 G 포르투갈vs.브라질주목경기 더반 더반
23:00 G 북한vs.코트디부아르주목경기 넬스프룻 음봄벨라
6.26(토) 03:30 H 칠레vs.스페인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03:30 H 스위스vs.온두라스 블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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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가 해체된지 많은 시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 이름만으로 설레이게 합니다.
해체된 이후에도 그들의 음악은 전설로 남아 있는데요. 베이스주자이자 리더였던 로저 워터스는 혼자 활동을 하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이 데이빗 길무어(기타), 리차드 라이트(키보드), 닉 메이슨(드럼) 또한 가끔 (아주 가끔이죠..)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공연은 독일이 통일되는 시점에 로저 워터스가 The Wall 공연을 했었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무대 뒤에 있던 벽 모양의 세트가 와르르 무너뜨리는 퍼포먼스가 아주 인상적이었죠.

Roger Waters is asking relatives of war victims to submit photos on his website to be projected in arenas during his tour. 
                           로저 워터스(좌), 그리고 The Wall 앨범 이미지(우)

그리고 로저 워터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The Pulse'라는 투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The Pulse 라이브앨범을 구입했던게 대학교 1학년 때였으니까 1994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The Pulse DVD가 나온 것은 10년쯤 지나서입니다. 몇 년 전에 DVD를 구입을 했었거든요. 음악으로만 듣다가 현장 실황 모습을 10년 만에 DVD로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저는 어느새 유부남에 피곤에 쩔은 직장인이 되어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도 음악이지만, 이들의 라이브 공연은 그야말로 최첨단 음향과 조명 과학의 총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연 기획 분야에서 지금의 애플과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아주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냅니다. The Pulse DVD 실황을 보면서 한 곡 한 곡의 퍼포먼스가 너무 대단해서 일시 정지시켰다가 아껴서 볼 정도였다면 과장일까요. :)

DVD로 봤을 때도 그런데 실제 공연장에서 있었다면 아마 심장마비를 일으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대단한 공연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만든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봐야할 공연으로 랭킹 3위 안에 듭니다. 그리고 한반도가 통일 된다면 38선에서 내한 공연을 하면서 DMZ 철조망을 끊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다정해 보이는데 언제적 모습일까요. 다시 모여서 활발한 음악 활동 좀 보여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아쉽게도 북미쪽 투어입니다만, 투어 스케쥴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부에서 시작해서 서버 캘리포니아에서 연말에 투어가 끝나는데 일정이 상당히 빠듯하네요.
올 가을에 출장 갈 일이 있었음 좋겠습니다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네요.
어찌되었든 간만에 기대되는 공연이네요. 2010년을 잘 마무리해줬음 좋겠어요. :)

» 9/15 - Toronto, ON @ Air Canada Centre
» 9/20 - Chicago, IL @ United Center
» 9/21 - Chicago, IL @ United Center
» 9/26 - Pittsburgh, PA @ Consol Energy Center
» 9/28 - Cleveland, OH @ Quicken Loans Arena
» 9/30 - Boston, MA @ TD Garden
» 10/5 - New York, NY @ Madison Square Garden
» 10/8 - Buffalo, NY @ HSBC Arena
» 10/10 - Washington, DC @ Verizon Center
» 10/12 - Uniondale, NY @ Nassau Coliseum
» 10/15 - Hartford, CT @ XL Center
» 10/17 - Ottawa, ON @ ScotiaBank Place
» 10/19 - Montreal, QC @ Bell Centre
» 10/22 - Columbus, OH @ Schottenstein Center
» 10/24 - Detroit, MI @ Palace of Auburn Hills
» 10/26 - Omaha, NE @ Qwest Center
» 10/27 - St Paul, MN @ Xcel Energy Center
» 10/29 - St. Louis, MO @ Scottrade Center
» 10/30 - Kansas City, MO @ Sprint Center
» 11/3 - New York, NY @ Izod Center
» 11/8 - Philadelphia, PA @ Wachovia Center
» 11/9 - Philadelphia, PA @ Wachovia Center
» 11/13 - Fort Lauderdale, FL @ Bank Atlantic Center
» 11/16 - Tampa, FL @ St. Pete Times Forum
» 11/18 - Atlanta, GA @ Philips Arena
» 11/20 - Houston, TX @ Toyota Center
» 11/21 - Dallas, TX @ American Airlines Center
» 11/23 - Denver, CO @ Pepsi Center
» 11/26 - Las Vegas, NV @ MGM Grand Garden Arena
» 11/27 - Phoenix, AZ @ US Airways Center
» 11/29 - Los Angeles, CA @ The Forum
» 12/6 - San Jose, CA @ HP Pavilion
» 12/10 - Vancouver, BC @ General Motors Place
» 12/11 - Tacoma, WA @ Tacoma Dome
» 12/13 - Anaheim, CA @ Honda Center

출처 : http://www.mtv.com/news/articles/1635892/20100412/pink_floyd.j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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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OS 4 공개

BlahBlah 2010. 4. 9. 10:35
저는 이상하게도 아이폰이나 아이팟과는 참 인연이 없는데요. 제품을 써 본거라면 아이팟 셔플 밖에 없습니다.
요즘 Windows Phone 7에 제 모든 관심이 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서 4월 8일에 예상대로 iPhone OS 4에 대한 공개를 했네요.

모바일 시장은 정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네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훌륭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즐겁습니다만,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은 요즘 혼란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시장이 너무 빨리 변하는 가운데 업계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들 이런 고민을 하실 듯 합니다.
"선발주자를 뒤따라 갈 것인가, 아니면 독창적인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인가, 어느 제품이나 서비스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 등등..."

Man holding a tablet device.

아무튼 요약하면 iPhone OS 4는 올 여름 시즌 정도에  iPhone과 IPod touch에 탑재될 예정이고, iPad에는 가을 정도에 탑재된다고 합니다. 100개 이상의 새로운 사용자 기능들과 개발자를 위한 1500개의 새로운 API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apple.com/iphone/preview-iphone-os/

애플 닷컴에서 소개되고 있는 새로운 주요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Multitasking -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7개의 멀티태스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실행되면서 여러 작업이 가능. 모바일기기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면서도 최적화된 UX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하드웨어 성능이 많이 개선된 듯 합니다.

Folders -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폴더를 이용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되는군요. 애플리케이션의 개수 제한도 기존의 180개에서 2160개로 늘었습니다.

Even Better Mail - 현재 버전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도 편리합니다만, 메일 기능이 보다 강화되었다는 군요. 비지니스 폰으로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듯 합니다.

iBooks - 전자책을 모바일 기기에서 찾고, 구입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고 합니다.


키노트 동영상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1004fk8d5gt/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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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HD 펌웨어 4.5

BlahBlah 2010. 4. 6. 15:31
Zune HD 펌웨어 4.5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방금 싱크시켜보니까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군요!



아래 사이트 내용을 보니 꽤 많은 기능이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기기에서도 Smart DJ 기능이 가능한 것(사실 생각해보면 진작에 되었어야 할 것 같은데), AV dock 이용 시 TV에서도 마켓플레이스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업데이트 후에 조금씩 둘러보고 있는데,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매우 빨라졌네요.

지난 3월에 Zune HD에서 XNA 4.0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발표되고 나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로 또 몇 달간 Zune HD와 함께 즐거운 미디어 생활을 즐길 수 있겠네요.

다음 업데이트도 빨리 진행되었음 합니다. Windows Phone 7 개발하느라 정신 없겠지만 말이죠. ^^


출처 : http://www.zunited.net/content.php?177-Zune-HD-4-5-Firmware-Is-Live

- Smart DJ
- Native AVI and XVID support
- Marketplace on TV-Out
- Picks on-device
- Artist view and now playing feature multiple artist background pictures, rather than just one, now.
- Overall performance increases. Faster thumbnail loading and smoother animations.
- Faster, better browser. Large web pages that would previously have crashed the browser now load, you can zoom in further on images without blurring, and tap-to-zoom works better.
- You can now sort your favorites by date added or alphabetically.
- You can rename your browser favorites. Press and hold a favorite then click "rename".
- You can save pictures of a webpage to your device. Press and hold on any non-link part of a webpage to do so. You can do the same for individual images!
- It now warns you that deleting your browser history takes forever.
- In artist view, you can now play all albums or songs, or add them to now playing.
- In the marketplace, you can see more than 3 of an artist's top songs.
- Playlists now have a transparent background in Quickplay.
- You can now connect to wireless networks that don't broadcast an SSID. They show up as "hidden network" on the device.
- Games no longer have ads in front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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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IPad를 차에 매립해서 사용하는 동영상이 떴네요.

이런 손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제 차에 카오디오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냥 순정의 느낌이 좋아서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요.

보통은 이렇게 튜닝한 차량들은 중고시세가 더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잘 튜닝하면 오히려 매니아들의 관심을 더 끌수 있을 것 같네요.

저렇게 설치할 수 있는 차량이 제한적이겠지만.. 국내에서도 저렇게 DIY하시는 분들이 곧 나타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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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HD!

BlahBlah 2009. 12. 9. 15:29
출장 가신 팀원분께 구입을 부탁한 Zune HD!
오늘 배송 받으셨다고 하네요..

다음 주면 제 손에 들어옵니다. 커밍 쑨!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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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

BlahBlah 2008. 12. 30. 18:00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요즘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 길다 한들 어김없이 아침에 해는 떠오르듯이..
다시 좋은 날 오겠지요?
아래 내용들을 보면 2009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저희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세상은 돌고 돌지 않습니까..

다만 여의도와 경복궁 근처에 계신 분들.. 제발 헛짓은 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이제 그만~



중동특수가 끝나 갈 무렵 터진 율산부도사건으로 시중엔 돈이 돌지 않았다. 실물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었는데 업친데 덥친 격으로 ‘2차 오일쇼크마저 호되게 불어 닥쳤다. 원유값이 큰 폭으로 오르자 국가경제가 휘청거렸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소비 절약 바람이 불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며 스태그플래이션(stagflation)이 또다시 발생하였다.

소득감소와 고용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택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쳤다. 각종 건축자재 값이 올라 분양가격 인상이 불가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이 오를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실물경기가 호황일 때 발생한 1차 오일쇼크 때와는 달리 기존 아파트값은 여의도 지역을 제외하고 8.8 조치 이전보다 20-30% 가량 떨어졌다.

(79 7)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두 손으로 꼽아야 할 정도로 여러 차례 주택경기 활성화대책을 마련하였으나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가수요 억제는 바람직했으나 현실적으로 실수요만으로 주택경기를 살리기가 벅찼던 것이다. 주택시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가수요가 어느 정도 필요했다.

-       1가구 2주택 면세기한을 1년에서 16개월로 연장

-       공공주택 전매금지 기간을 2년에서 6개월로 단축

-       신축주택을 매입할 경우 양도세 대폭 완화

투기 억제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하나 둘 제거했으나, 죽은 말에 채찍질 하듯 정책효과는 별로 없었다.

(8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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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심포니 D-day

BlahBlah 2008. 9. 27. 14:48


바로 오늘. 서태지 심포니 D-day입니다.
예매 사이트에서 수없이 새로 고침을 해서 겨우 무대 정면 좌석을 구했습니다.

서태지 공연 관람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번 7집 발표이후 Zero 04 투어 때 3층 자리 겨우 구해서 공연을 봤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고, 나름 매니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서태지 공연은 몇 년을 기다려야 가끔 볼 수 있는 데다가.. 추석 기차표보다 구하기 보다 더 힘든 예약 전쟁.. 조금 지치더군요. 그래도 Zero 04 투어 때 서태지 공연을 직접 봤다는 그 기억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정말 반드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야말로 rare item이라고 할 수 있죠. 메탈리카의 S&M 공연, U2의 심포니 공연 등을 함께 했던 거장 톨카 카쉬프와 로얄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클래시컬 조인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니까요.

평생 다시는 보지 못할 공연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준비기간이 많이 걸렸을 텐데, 딱 하루 1회 공연만 한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장인인 저로서도 티켓 값은 선뜻 내기 힘들 정도로 비싸지만.. 멋진 공연을 보고 난 뒤의 그 느낌과 추억은 몇 년이 지나도 즐거움을 주더군요. 10만원으로 엠피쓰리 플레이어를 사면 수천 수만 곡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서 좋겠지만.. 10만원으로 본 공연은 단 몇 시간이지만 그 감동은 몇 년이 지나도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 거죠. 실질적인 만족감은 후자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졌는데... 가을 저녁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서태지 심포니 공연.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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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뱅이 아닌 실제 빅뱅을 만들어내는 실험이 갑자기 실시간 검색순위에 올랐더랬죠.
지구의 멸망을 불러올 것이라는 반대파와 물리학계의 일대 도약이 될 거라는 찬성파가 극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서 답답한 건 저 뿐만일까요? :)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이 실험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 준 컨퍼런스가 있었군요. 쉬운 예를 들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한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힉스입자. 힉스필드라...
현대 물리학에서 설명할 수 없는 어떠한 값(H).. 공식이 정립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값인데 아직 정의되지 않은 그 값의 비밀을 풀어 줄 힉스(Higgs) 입자가 있을거라는 가설이 있고.. 이번 실험은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무지하게 많다는데..
암튼 돈도 시간도 인력도 많이 투자된 실험.. 뭔가 획기적인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에반겔리온에서 나오는 AT필드의 비밀도 밝혀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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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Blah 2008. 5. 16. 13:10
한동안 잊고 지냈다가 요즘 다시 부동산에 조금 관심을 두고 있는데..

요즘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드디어 4베이 구조가 대세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다.
사실 3베이도 가보면 집 형태가 가로로 길쭉한 형태이기 때문에
체감 느낌이 넓고 채광도 잘되고 밝은 느낌이 들어서 무척 살기 좋을거 같더라.
하지만 그만큼 발코니 샷시 비용이 많이 들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4베이라니.. 어떻게 그런 형태가 나올 수 있는걸까.
바로 이런 형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쪽 벽면이 거의 유리로 되어 있구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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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피로 풀기

BlahBlah 2007. 9. 17. 07:21
매일 모니터 보느라 눈의 피로가 가실 날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네이버 첫 페이지에 떴길래 따라해보니 나름 시원해지더라.

중학교때까진 양쪽 시력이 2.0이었는데.. 흑
그 시절엔 저 멀리 오는 버스의 번호가 몇 번인지도 알아챌 수 있었는데
요즘엔 눈이 침침한게 머리도 아프고 불편할 때가 많다구.

출처 : http://video.naver.com/2007091214011168712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7점 지압법 (1)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7점 지압법 (2)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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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NV

BlahBlah 2007. 8. 20. 08:06
한참 승승장구하다가 아이팟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이리버.
하지만 초기 모델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재미(?)라고나 할까..
기존의 전자제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손맛을 주었기에 나에겐 아직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다.
지금도 아이리버 최초의 하드디스크 타입 MP3 플레이어였던 IHP-100은 출퇴근 길을 풍요롭게 해주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그랬던 아이리버에서 얼마전에 네비게이션 장비를 출시했다고 한다. 제품명 NV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의 경우 네비게이션의 보급률이 높은 만큼 기대치도 높고..
운전대를 잡으면 급까칠해지는 특성상 약간의 불편함도 크게 부각될 수 있으므로
정말 국내 네비게이션은 매우 발달해 있으며 엄청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얼마전 미국 출장에서 렌트했던 네비게이션은 정말 볼품 없는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제품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해보였지만 말이다.

그러던 중에 출시된 아이리버의 NV. 일단 디자인에 많이 끌린다.
아이팟과의 싸움에서 고전하면서 그래도 디자인과 UI 측면에서 많은 부분 발전을 한 것 같다.
일단 시선을 끄는데에는 성공한 것 같다.
지갑 사정만 좀 괜찮다면 지금 사용중인 우중충한 아이스테이션 V43을 NV로 바로 교체해버리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 중에 이것 저것 조작하기도 힘들고 사실 화면 자세히 볼 여유도 없는데..
정말 필요한 기능만 맞춰서 제공해주는 게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일 것이다.

어쩐지 이 녀석은 멀티미디어 기능 + 네이게이션 기능을 함께 운전 중에 사용해도
서로 간섭을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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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Live.com에서 준비한 야심찬 서비스.. Virtual Earth를 살짝 들여다 보자.
그동안 라이브닷컴 서비스는 구글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한게 사실인데
간만에 상큼한 녀석이 소개되었다.

얼핏보기엔 대부분의 사용자 눈에는 Google Earth의 따라잡기로 보이겠지만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3D 렌더링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실제로 한번 3D 화면으로 원하는 지역을 한번 쭉~ 돌려보면
마치 MMORPG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서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문득 지난 봄에 다녀온 시애틀 다운타운의 모습이 궁금했다.
과연 얼마나 잘 구현이 되었을까.
실제로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니들 전망대에서 촬영한 다운타운의 사진과
Virtual Earth의 화면을 비교해보고픈 충동이 생겼다.

그래서 사진첩을 뒤적여서 다운타운의 모습을 찾아냈다.
실제로 지난 3월에 찍은 사진(상)과 Virtual Earth에서 3D화면을 캡쳐한 화면(하)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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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히 보면 건물 유리창에 반사되는 모습까지도 묘사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맵이 이런식으로 보여지는 세상이 곧 오겠지?

서울 시내의 모습을 Virtual Earth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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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회사일을 마치고 5호선 둔촌역으로 향했다.
대학때 과동기이자 스쿨밴드의 보컬이었던 친구 녀석이 건파워(GUN POWER)란 이름으로
실내 서바이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떤 곳인지 찾아가보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이게 생각보다 긴장감이 있는게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써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와 같은 FPS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실제로 은폐물 뒤에 몸을 숨기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호헬맷과 보호조끼를 입으니 꽤 모양새가 그럴싸 해진다.
BB탄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맞추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보호조끼에 무선랜 장비가 내장되어서 게임 진행상황이 중앙통제실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군복무시절 각개전투하는 기분도 들고, 자동화 사격장에서 표적 맞추는 그런 기분도 들더라.
크. 예비군훈련 가서 이런거 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도 한번 해봤다.

손님들이 삼삼오오 몰려 오면서 친구 녀석과 함께 적군으로 동원되어 총 10 게임 정도를 참여했는데
하. 이게 생각보다 운동량이 상당하다.

그리고 같이 함께 게임을 진행한 분들과 기념 촬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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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양복 바지에 헬멧과 조끼라니..

참고로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goodtobe.co.kr 이고..
둔촌역 게임장은 5호선 둔촌역 4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거 친구한테 광고비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아무쪼록 사업 번창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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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에선 너나 할 것 없이 상상속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곤 한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화성으로 휴가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매우 암울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이런 상상속의 미래는 허무맹랑하게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리 멀지않은 시기에 실제로 현실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 한 예로 SF 영화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스타워즈의 광선검은 과학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기억하는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던 화제의 작품이었다. 이 영화에서도 기발한 상상의 미래 모습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허공에 펼쳐진 스크린에 손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데이터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컴퓨터와 사람 사이엔 모니터와 키보드가 유일한 대화수단이었던 때가 있었다. 언젠가부터 마우스라는게 생겨나면서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골치가 이전보다 훨씬 많이 아프기 시작했을거다. 왜냐면 사용자가 다음에 뭘 할지 예상하기 힘든 난감한 상황이 되고 이런 수많은 경우에 대비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후로 사람과 컴퓨터간의 의사소통 수단을 의미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는 터치스크린, 펜 마우스와 같은 형태로 발전하더니 이젠 급기야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에서 봤던 모델이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거실에 놓는 테이블 모양의 이 녀석. Microsoft가 최근 Surface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컴퓨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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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디서 이런게 갑자기 나온건가. 6년 넘게 비밀리에 진행되어 왔다고 하니 그동안 정말 베일에 가려져 꼭꼭 숨어 있었나 보다. SF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들은 실제로 IT 기업이나 첨단 기업들로부터 미래세계의 모습에 대한 자문을 얻고 구상을 한다는 것을 다큐멘터리 같은 데서 본 적이 있는데.. 어쩌면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의 그 장면은 그 당시 이미 연구 중인 내용에 기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손으로 자유자재로 테이블 표면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다룬다. 컴퓨터를 공부하지 않아도 그냥 직관적으로 두 손을 이용해서 사용한다. 출시 가격은 5천달러~1만달러 정도가 될거라고 한다. 호텔이나 카지노 같은 곳에 시범적으로 설치된다고 하니 언젠가 실제로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이미 상상이 아닌 현실임을 실감할 수 있다. 전자 공학과 컴퓨터 공학과 인체 공학과 물리학 등 각종 학문적인 지식이 총망라되어 구현된 종합상자 같다.


<Microsoft Surface 동영상 감상하기>

Microsoft Surface 공식 사이트 : http://www.microsoft.com/surface

아.. 이건 지름신이 왔다가 이 테이블 위에서 고스톱 치느라 떠나지 않을 상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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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의 유혹

BlahBlah 2007. 5. 29. 23:02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휩쓴 문제의 블랙잭.
일반에게 유통하지 않고 기업용으로만 판매한다는 소문을 얼마전에 들었었는데..
그게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나 보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6월말이나 7월초 정도면 이 녀석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아.. 지금 쓰고 있는 효리폰이 나온지도 어느덧 3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아직까지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고 3년이 다되었건만 구형폰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는데..
그런데 이건 좀 다르다.
인터페이스로 QWERTY 키패드를 제공하면서도 슬림하기 까지 하다.
Windows Mobile 5를 탑재하고 있으니 아웃룩과 함께 쓰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판에서 WiFi 기능이 제외된다고 해서 출시전부터 시끄러웠었는데..
소문에 의하면 WiFi 기능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거 들고 다니면 주말에도.. 휴가기간에도.. 외국에 나가 있더래도..
회사에 급한 일 생기면 바로 투입되지 않을까?

아무튼 기대 된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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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크래프트2.
국내에선 이미 국민 스포츠가 되어버렸는데.. 그만큼 큰 시장이다보니 그 첫 모습을 한국에서 공개했다.

종족이 추가될 것이다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3종족 체제는 유지하되 유닛별로 기술이 추가되고 새로운 유닛이 많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한국 게임팬들을 위한 서비스. 오프닝 동영상이 한글화되어 공개 되었다.


그리고 3D로 구성된 화면과 화려해진 전투씬. 분명 10년 전보다는 PC와 GPU 모두 성능이 향상되어 3D로의 전향은 필수 요소였긴 했겠지만 나처럼 3D 게임만 하면 멀미를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괴로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화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속도감과 컨트롤 느낌을 게임 유저에게 주는 게 관건일 것 같다.


아래 동영상은 화질이 조금 나쁘긴 한데 그래도 전투씬을 엿보기엔 더 실감나는 듯 하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데모 영상의 공개로 게임 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것인가. 주춤해졌던 국내 PC방들도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 다시 불야성을 이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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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 시간날 때 마다 최근에 설치한 구글어스 4.0으로 지구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도시나 지역명을 클릭하면 wikipedia에 소개된 설명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더라.
호기심에 서울을 클릭을 했더니 이런 멋드러진 화면이 나타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가 썼는지 몰라도 내용이 괜찮은거 같아서 읽어보다가 내친 김에 번역 함 해본다. ^^;;




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서울은 백제와 조선왕조 시대에 국가의 수도였는데, 1948년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다시 국가의 수도가 되었으며, 한국의 하나 뿐인 특별시로 지정되었다.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로서 천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그러나 면적은 런던이나 뉴욕보다 작은 605 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하여 서울은 도쿄나 홍콩처럼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에 속한다.

서울의 인구 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화된 통신망을 갖추는데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3백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어 교통혼잡 또한 심하다. 주요 항구 도시인 인천을 비롯하여 수도권 지역과 통근자을 포함하면 2천 백만명이 넘는다. 이는 도쿄와 멕시코 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메트로폴리탄 도시임을 의미한다. 거의 대한민국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사람이 서울과 그 주변에 살고 있다.

서울은 한국의 정치, 문화, 사회, 경제적 중심지이자 금융과 기업체들을 위한 국제 중심지로서 월드 클래스 도시 20위에 해당한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상징으로서 서울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서울 정부는 시내 공기와 수질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의 다운타운을 지나는 청계천의 복원은 도시 재건과 미화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다.

서울은 남한의 북서쪽에 한강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는데, 이는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로부터 불과 50Km (30 마일) 떨어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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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셔플처럼 화이트톤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공개된 iPhone은 블랙톤이다.
RED 열풍과 함께 어느새 애플사이트의 공식모델이 되어버린 Bono와 U2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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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빠진 나머지 iPhone의 핵심에서 약간 벗어났다.
그렇다 iPhone의 메인 기능은 바로 전화기이다.
전면부에 버튼을 없애버리고 대신에 넓은 화면과 하단의 버튼 하나만 달랑 존재한다.
터치스크린으로 전화를 건다. 이건 PDA형 스마트폰에서 이미 적용했다가 슬그머니 사라졌던 건데..
조금 우려는 되는데 실제로 그 터치감을 한번 느껴봐야 알 것 같다.
iPod에서 다이얼 돌리는 그 손맛, MacBook의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두 손가락으로 제어하는 그 짜릿함.
그 사용감을 살렸으리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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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브라우저가 손 안으로 들어왔다.
스크린샷에 의하면 페이지 전체를 보면서도 편안한 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얘긴데
화면 해상도와 문자 가독성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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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있던 iPhone의 전격 공개에 따라
전세계 핸드폰 업계 뿐만아니라 MP3, PMP 등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업체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왕국인 국내 시장에서 터치스크린이 통할지는 의문이지만
실제로 보면 누구나 첫 눈에 반하게 만들 제품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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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런 꿈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하고 싶은일 10가지를 적어주세요. 형식은 자유이며, 중복이 있어도 언제나 용서가 됩니다. 이어 받기이므로 10가지를 적은 뒤에는 꼭 이 글을 이어 받을 사람을 적어주세요.

벗님으로부터 트랙백놀이(http://daeil.tistory.com/27 참고)에 초대 받았는데.. 이게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고민할 것이 많다. 가끔 회사 동료들과 점심먹고 재미로 로또을 몇 천원치 구입하긴 하는데 로또 구입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그래. 한 번만 걸려보자'라는게 아닐까. ^^

자. 만약 로또 1등 당첨금으로 10억원이 생긴다면? 나의 계획은 이러하다.


1. 그림 같은 전원주택을 짓는다. (2억)
부모님께 갑작스레 큰 돈을 드린다면 어디다 써야할 지 당황스러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식들 키우느라 복잡한 도회지에서 고생하셨을 부모님께 고향땅에 그림같은 전원주택을 지어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 곳은 대대로 휴가철이나 주말에 찾아 쉴 수 있는 편안한 별장 역할을 할 것이다.
공사비 2억 예상.

2. 상가 매입 (5억)
송파쪽에 허름한 상가를 매입한다.
송파 신도시 개발에 발 맞추어서 이 지역 상권은 현재보다 더욱더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현재 각종 규제 떄문에 더 이상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가 좋은 투자처일 것 같다.

3. 국내 펀드 투자 (5천)
대형 우량주 위주로 펀드에 투자한다.

4. 외환 투자 (5천)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를 구입한다.

5. 해외 펀드 투자 (5천)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 특수를 노리고 중국 펀드에 투자한다.

6. 복리 예금 (5천)
이건 정말 장기로 보고 넣어두는 거다.
요즘 복리예금 구경하기가 어렵지만 잘 찾아보면 그럴싸한 상품 하나 정도는 찾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휴~ 지금까지 9억을 썼구나. 지금부터 남은 1억으로 할 일들..

7. 도서 기증 (3천)
마을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겠다.
특히 경제활동이 넉넉치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위주로 기증하고 싶다.

8. 차 구입 (2천)
남자들의 로망. 좀 어울리지 않는 나이지만 스포츠카 투스카니를 구입한다.

9. 세계여행 (3천)
이 정도면 아껴써서 6개월 정도 일정으로 세계 배낭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10. 어학연수 (2천)
6개월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다.
영어에 발목잡힌 지금 내 인생의 역전을 꿈꿔본다.



음.. 사실 이렇게 쓰고 보니 10억으로도 별로 큰 일을 하지 못하는거 같다.
하긴 미친듯이 뛰어오르는 아파트 값을 치르는데에도 로또 1등 당첨금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게 현실이니 말이다.
그래도 공돈이 생겼다 하여 막 쓰는거보단 좀 체계적으로 써보고 싶어서 지금 당장의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돈이 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해봤는데 괜찮은 포트폴리오인지 모르겠다.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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