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등록하다.

Diary 2006. 6. 29. 23:29
매일 생각만 하면 뭔 소용있나 싶어서
큰 맘 먹고 회사근처에 영어 회화학원을 등록했다.
그것도 꽤나 비싼 학원이다. T_T

지난번에 SDA를 5달 정도 다니다가 중도 하차한 이유는..

스파르타식 SDA 교육과정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함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집이 이사해서 근처에 SDA를 다니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아침시간엔 수영을 배우고 있어서 시간 내기가 어렵다.

그러다가 WSI(Wall Street Institute)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최근에 생겨서 꽤나 평가도 괜찮고..
회사에 거기 다니시는 분의 추천도 있고 해서 찾고 등록을 했다.

내년 3월에 시애틀을 다시 방문하게 될지도 모른다.
앞으로 9개월이란 기간 동안에 얼마만큼 회화 실력이 늘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달리는 거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기엔 시간이 너무도 빨리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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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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