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내밴드의 다섯번째 합주를 진행했다지요..
밤 8시부터 11시까지.. 하드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가까운 목동의 모 합주실로 갔습니다.
확실히 홍대보다는 합주실 사용료가 저렴하고
룸이 넓어서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앰프나 각종 장비들은.. 10년은 넘어 보이던데..
꽤 쏠쏠한 소리를 내주더군요.
오늘은 첨으로 Laney 앰프에 연결을 해봤습니다.
Ibanez 기타랑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구 친구녀석이 그러던데..
그래서 마샬 JCM 900을 '쿠'(네번째 합주 후기 포스트 참고바람)에게 넘기고
냉큼 Laney 기타 앰프에 연결을 했더랬죠..
Line 6 앰프('Line 6와 친해지기 포스트' 참고)에 그동안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진공관 앰프에 연결하니 약간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 근데 정말 출력 쎕니다.
마스터 볼륨을 2에 놓고 쳤는데도 다른 악기 소리를 다 잡아 먹더군요.
절제된 사운드를 위해 볼륨을 1로 줄였습니다. 에헴..
암튼 3시간동안 서서 합주하고 나니..
온몸이 쑤시네요.. (의자가 없어서리.. -_-)
빨리 공연하고 좀 쉬고 싶어라..
피곤하지만..
요즘 제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이제 씻구 자야겄어요. 아이구 졸려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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