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장마철..
거기다가 태풍까지 올라온다고 하네..
태풍의 경로가 별로 좋지않다..
오늘 오후에 한반도에 상륙한다고 하는데..
늘 이맘 때면 장마와 태풍으로 긴장하게 되는데..
세상엔 태풍이 없는 지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건..
불과 얼마되지 않는다..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가 좋다.
일년내내 덥거나 춥다면 정말 그건 지겨운 일이 될 것이다.
태풍 무사히 지나가게 해주시고..
얼른 지겨운 장마가 끝나서 무더운 여름이 오면...
뱃사장에 누워서 따가운 햇살에 온 몸을 태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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