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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5 헌혈 그리고 끝없는 졸음 6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실시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동절기에 회사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혈액 부족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직원들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기업 존재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을 계기로,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V3 IS 2007 Platinum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프로젝트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직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아름다운일터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어제 회사 대회의실에서 단체로 헌혈하는 행사가 있었다.
일부러 시간내서 헌혈하러 가기가 쉽지 않은 만큼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되어
기꺼이 팔소매를 걷었다.

요즘엔 휴대용 장비로 개인정보를 입력하니 몇 번 헌혈을 했고,
마지막 헌혈일자가 언제인지에 대한 정보가 검색이 되더라.
대단한 세상이로다.

내가 마지막으로 헌혈한건 2004년이었다고 한다.

간단한 상담 후에 헌혈이 시작되었고, 5분 여 시간동안 400ml의 피를 뽑았다.
그리고 간식과 함께 기념품을 받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서 일을 했는데..
그때부터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엄습해 오는 것이었다.
예전부터 이상하게도 헌혈하고 나면
12시간이상 깨지도 않고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잠들곤 했었는데..
지난 주말 무리하게 운동한데다가 + 헌혈까지 했으니 그 후유증은 대단했다.

오늘 아침 9시에 겨우 기상을 했고(출근시간이 10시임 ^^:) 회사에 와서도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도대체 헌혈을 하고 나면 왜 졸린 것일까.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짧은 추측으로는 이러하다.

1. 사람이 호흡을 했을 때 들여마신 공기 중에 산소는 폐를 거쳐 혈액을 통해 온 신체로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헌혈을 했다는 건 몸 속에 있던 산소 또한 상당량이 빠져나갔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산소 부족으로 인해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다.

2. 사람이 일정량의 헌혈을 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은 그 만큼의 혈액이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헌혈로 인해 부족해진 양만큼 혈액을 열심히 만드느라 피곤해서 졸린 것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임을 밝혀두고, 지식iN을 찾아봐도 관련 내용은 없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거나.. 헌혈과는 상관없이 그냥 졸린 것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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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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