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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8 무적기타와 친구들 6
  2. 2006.07.19 U can't hold no groove / Victor Wooten 2

무적기타와 친구들

Guitar 2007. 6. 18. 00:59

지금 직장으로 옮기면서 어느새 또 새로운 밴드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심전심이라고 했던가. 역시나 밴드 생활에 목 말라하던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강남 일대에서 1주일에 한 번씩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몸풀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주에 합주를 하면 4번째 연습이 된다.

그런데 참 어디를 가더라도 기타 치는 분은 구하기가 쉽다.
사내에 기타 쳤다는 분들이 못해도 열댓명은 되는 것 같다.
대신 드럼이나 베이스 같은 리듬파트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그래서 우선은 밴드가 합주를 하지 않으면 운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베이스를 맡기 시작했다.

친구 녀석 베이스를 빌려서 연습하던 중에 최근에 베이스 기타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아래는 무적기타와 그 친구들의 기념 사진이 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부터.. 대학시절 밴드 베이스였던 친구한테 빌린 Chavel 베이스이다.
쓰루넥에 아주 묵직한 녀석인데 20년 정도된 베이스로 매우 파워풀하지만 요즘 음악엔 조금 안맞는 듯 하다.

좌측 두번째.. 무적기타. Ibanez RG3120이다. 언제봐도 이쁘고 기특한 녀석.

우측 두번째.. 이번에 새로 영입한 베이스 기타로 Cort C4Z 모델이다.
이전에 네이버 직밴에 있던 후배가 쓰던 건데 싸게 저렴하게 모셔왔다. 가볍지만 꽉 찬 소리를 들려준다.

제일 우측에 있는 녀석이 Cort SFX6B라는 통기타 겸 앰프기타이다.

지난 주엔 밤에 베이스 연습하다가 경비실에서 시끄럽다고 인터폰으로 연락왔었다.
날이 더워서 문 열어놓고 연습했더니 볼륨을 크게 올리지도 않았었는데
아. 역시 베이스의 둥둥 거리는 저음은 멀리 퍼지는 구나.

이로써 어느새 방구석이 기타로 꽉 차게 되었다.
이거 신디사이저만 하나 있으면 대략 스튜디오를 만들어도 되겄다.
기타도 어렵지만 베이스도 참 제대로 연주하기엔 어려운거 같다.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인 리듬감과 감칠맛 나는 멋드러진 연주가 필요한데 말이다.
어쨌거나 요즘 다시 시작한 밴드 활동에 매우 재밌게 보내고 있다.
이번 달까지 슬슬 몸 풀기 연습을 하다가 다음 달부터는 보컬을 구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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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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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깐 언급했던 베이시스트 빅터우든의 라이브 동영상!

Bassday '98 in Newyork 공연 실황이다.

드럼과 베이스만으로 이렇게 꽉찬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다니..

그리고 빅터의 오른손엔 손가락이 8개쯤 되는 걸까.

동영상으로 봐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마술같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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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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