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Guitar 2004. 9. 2. 23:30

점심시간 후 나를 엄습한 졸음에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   <- 요로케 말이다.

그 순간 갑자기 부사장님 출동..
내 자리로 와서는 잠깐 얘기 좀 하자구 하신다.

켁.. 무슨 일일까.
그렇게 부사장님실에 끌려 갔다.
그렇게 1대1 면담을 했다.

자네 예전에 밴드했다믄서 / 넵.

그래. 기타는 언제부터 쳤나 / 중3때부터 조금 시작해봤습니다.

주로 어떤 음악을 하나 / 예전엔 메탈하다가 요즘은 모던락 위주로 합니다.

모던락이 뭔가 / 뭐.. 요즘 유행하는 락이지요. ^^;;

그럼 자네 했던 곡들 좀 알려줘보게 / 넹.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이유인 즉, 연말 종무식때 사내 밴드 공연을 계획하신 댄다.
참고로 울 부사장님..
나이는 지긋하시지만 왕년에 미군부대에서 밴드하셨던 분이다.

지금 9월..

12월까지는 3달 남짓.


가능할까..

20살 넘게 차이나는 부사장님과의 합주가?


후훗...  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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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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