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직밴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회사 동료분을 발견!
반가운 마음에 많은 얘기를 나누다가..
회사에서 시간날 때 어쿼스틱곡을 함께 연습해보자고 의견을 모으고
드디어 어제 질렀다.
근데 생각보다 통기타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
내가 처음 잡아본 기타는 형이 중학교 졸업 선물로 받은게 통기타 였는데..
당시 3만원짜리였던 그 통기타.
얼마나 이뻤던지 밤새 자다가 일어나서 기타 광내고 한번 쳐다보고 그랬었다.
참 많이도 아꼈던 기타였는데..
이번에 그 가격의 10배 정도 되는 기타를 구입하게 되었다.
형이 쓰던 기타를 포함해서 개인 통산 5번째 기타가 되는구나.
암튼 회사에 두고 연습용으로 쓰기엔 좀 과분한 기타이긴 하다.
하지만 앞으로 10년은 쓰리라는 마음으로 큰 맘 먹고 지르게 되었다.
우선 연습하려는 곡으로 통기타 연주로 딱 좋은 곡 2개를 선곡했다.
Foo Fighters - Walking After You
L.A. Guns - Ballad of Jayne
으흠~~ 간만에 느껴보는 이 설레임.
SFX 6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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