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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4 3/8 헤이리 및 임진각 봄나들이
지난 3월 8일. 봄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와이프랑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

헤이리 예술인마을이 좋다는 주변분들의 추천이 많았기에..
별다른 준비 없이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 3줄과 간단히 과자랑 음료수를 사들고 길을 나섰다.

강변북로를 달리고 자유로를 한참 달려서 도착한 헤이리..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 직선도로에서 처음으로 150Km를 밟아봤다.
잠깐동안 짜릿함을 느끼는 사이 와이프의 따가운 시선에 다시 안전 운전 모드로..

그렇게 도착한 헤이리.. 지금 즈음엔 꽃이 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맑은 공기.. 예쁘게 지은 건물들. 뛰노는 아이들..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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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프라모델 박물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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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즐겨봤던 만화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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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을 지키는 로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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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프리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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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지나 반갑게 돋은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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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무렵이 되자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주차장도 부족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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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유난히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 쌈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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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캐릭터. 놀라웠던건 꼬마애들을 위한 테마파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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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이 많아지자 길을 나서서..
나온 김에 임진강 따라서 임진각에 가보기로 했다.

임진각에 있는 이정표.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깝고.. 대전보다 평양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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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번. 저 기차길을 따라 관광기차가 다닌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가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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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릴때 아람단에서 여기를 지나 땅굴까지 가본 기억이 난다. 한참 더운 여름날이었지 아마..
나이들어서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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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임을 알리는 철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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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을 담은 많은 깃발과 글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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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게 되면 이 곳에서 Pink Floyd가 내한 공연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함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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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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